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대대적인 3문 준공을 통해 근무직원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철소 안전을 강화한다.포항제철소 3문은 제철동과 청림동 사이에 위치한 문으로, 냉천 바로 옆에 있는 출입문이다.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범람한 냉천의 직격타를 맞은 곳 중 하나로, 당시 3문에 위치한 안내실이 전면 파손됐다. 포항제철소는 작년 2월부터 파손된 안내실을 비롯한 대규모 3문 리모델링에 돌입했고, 약 1년 간의 공사 끝에 새로워진 포항제철소 3문이 문을 열었다.먼저 포항제철소는 파손된 3문 안내실을 재건축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에코프로가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는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외에도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 각각 3200억 원, 1600억 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올해 총 1조1800억 원가량을 투자할 계획..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동 맞춤형 복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맞춤 교육은 신희선 서울 마포구청 장애인사회보장과장을 초빙해 ▲복지업무습득 ▲슈퍼비전 능력 향상 및 사례관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강사로 나선 신희선 과장은 자신의 실무 경험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며 관련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여 교육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편준..
포항시는 이달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포항사랑상품권 신규 가맹점과 QR코드 결제 등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시는 이번 집중 확대 기간을 통해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557개소인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 중 QR코드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다양하게 확보해 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달 7일부터 4월 18일까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서포터즈 5명을 ..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을 포항시 수소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포항시와 경북도가 예산을 투자하고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에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수소의 우수 기술 및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재 기업에게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포항의 대표 수소전문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수소전문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수소 관련 기술개발 사업화 및 보조 융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 2021년 6월 첫 시행 이..
이강덕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 7, 8일 이틀간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승진 소요 최저 연수 단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조속한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공무원 최저 승진 소요 연수를 단축하는 ‘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면서 국가공무원은 6급에서 5급 승진하는데 소요 기간이 3년 6개월에서 2년으로,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데 4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게 됐다.이강덕 시장은 단축된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국가공무원은 올해 1월 31일부터 적용..
포스코1%나눔재단은 9일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이 대학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지원 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예은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포항시 가족센터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한동대학교 재학생(멘토)과 수혜자(멘티)들도 참여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실직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 궤도에 올랐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수관로 1.2km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게 핵심 골자다.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정아파..
포항시의회는 지난 8일 김철수 시의원과 송철한 세무사, 조영대 세무사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5일간 포항시의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 등을 검사한다.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해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른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되며, 결산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
포스코DX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물류 등 산업현장에 특화한 Industrial AI를 확산함으로써 디지털전환(DX)에 더해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포스코DX는 올해 AI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화, 무인화, 최적화를 구현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기존 AI 조직을 확대 개편한 센터 발족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빠르게 실행하여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약속 이행 및 장인화 회장 내정 원천무효를 위한 포항시민 총궐기 대회’가 7일 오후 포항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포항시민과 재경 보수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범대위)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포항 시내 읍·면·동 자생 단체 회원과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회장 윤항중) 등 재경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난달 22일 성남시 위례지구에..
포항시가 추진 중인 생태하천 복원 사업 현장에 안동시 관계자들이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권지사에서는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실시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7일 포항 학산천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자들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을 ..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 시비 지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해 2024년 현재까지 소아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7년 전인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포항성모병원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은 소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6일 ‘인터배터리 202..
경주 문화관광 통합 환승 주차장 조성사업이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로 인해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를 시작했으나 보상 단가 불만족 등의 사유로 토지 총 20필지, 3만5842㎡(76%) 면적에 대해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다.이에 먼저 토지 소유자가 경주시에 재결 신청을 청구했다. 이어 경주시가 이를 근거로 지난해 9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해 지난달 23일 수용재결 인용 결정이 났다.향후 시는 토지 보상금 지급이 마무리되는 대로 문화재 시‧발굴..
포항시의회는 7일 오전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영헌 의원은 포항시에 해양선도도시 목표달성을 위한 일원화된 조직인 해양수산관광국의 신설을 요구했으며, 전주형 의원은 경북 3.1운동의 효시가 된 중앙동 여천시장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며 자세한 조사와 고증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기를 포항시에 주문했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13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8일~1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및 현..
포항시는 거주 외국인 언어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무료 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낯선 한국에서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컸는데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러나라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항시에서 무료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재원기자..
포스코그룹이 올해에도 국내 주요 대학과 연계해 \'기업시민경영과 ESG\' 교과목을 운영한다.‘기업시민경영과 ESG’ 과목은 탄소중립·사회적 가치 창출·지역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실제 기업경영의 이슈들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PBL(Problem·Project-Based Learning)방식의 수업이다.수강생들은 기업이 풀어야 할 이슈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는다. 기업시민 교과목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 중으로 2024년 1학기에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대,..
포항지역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교체요구가 높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최근 김정재 의원(포항북)을 또 다시 공천하자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특히, 같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탈당해 시민후보로 도전장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의 환부가 된 현 국회의원의 무책임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겠다.\"는 것이서 파문이 일고 있다.이재원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섰다.”고 밝혔다.\"지난주 국민..
포항시는 지난 4일 포항시청 통합관제센터 내 교통정보센터에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고도화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남북부경찰서 교통시설담당 및 도로교통공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방향 및 세부 사업 내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주요 사업으로는 교차로에 CCTV 및 도로문자전광판(VMS)를 설치해 스마트 교통관제 시스템을 대폭 확대했다.교차로상 대기시간, 차종, 대기행렬 분석을 위한 스마트교차로 54개소 및 부도로의 차량 대기를 감지해..